- 엔디야그 레이저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 이 레이저는 표피의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광선이 1억분의 1초 동안만 나와 주위의 정상 조직에는 거의 손상을 입히지 않기 때문에 흉터, 색소침착 등 부작용의 염려가 적습니다.

- 보통 1회 치료로 80%이상 제거되지만 유전성 질환이므로 일부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 시술 후 나타나는 홍반은 3~ 6개월에 걸쳐 사라집니다.

피부과 레이저 시술 후에 자외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주근깨입니다. 따라서 딱지가 떨어지면 자외선 차단지수 30이상의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외출 30분전에 골고루 발라주고 수영장, 바닷가 등에서는 땀이나 물에 씻기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노출 시에는 2~3시간마다 반복해 바르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상처가 나지 않으므로 시술 직후부터 세안이나 가벼운 샤워도 가능합니다.

이튿날부터 얇은 딱지가 않기 시작하며 이 때부터는 화장도 가능하나 딱지가 억지로 떨어지지 않도록 클렌징에 조심해야 합니다.

처방 받은 연고를 딱지가 마르지 않게 얇게 펴 바릅니다.

딱지는 5~7일이 지나면서 저절로 떨어지지만 가능하면 오랫동안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당일
조심스럽게 세안이 가능하며 물기는 마른 타월로 눌러 닦고 연고를 바릅니다.

시술다음날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 를 확인합니다. 얇은 딱지가 앉으면 화장이 가능하며 화장이 가능하나 딱지를 억지로 떼지 말고 딱지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마르지 않도록 연고를 수시로 바릅니다.

시술 일주일 후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합니다.
딱지가 떨어지면 약간의 분홍빛을 띠거나 희게 탈색된 상태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피부 색깔보다 짙어진 다음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 부터는 미백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줍니다. 경우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미백관리를 받기도 합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
일주일 간격으로 바이탈이온트 치료를 4~5회 정도 받으면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각 증상은 없으나 피부색이 거무튀튀한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미의 원인이 대단히 복잡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기미는 3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나 생활 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을 잘하는 여성에게는 20대에도 발생합니다. 강력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남자에게도 잘 발생하는 이 기미는 뺨과 이마, 턱에 연한 갈색이나 짙은 색깔의 색소 침착이 생겨 주위와 구별됩니다.

자각 증상은 없으나 피부색이 거무튀튀한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미의 원인이 대단히 복잡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원인으로는 햇볕 속의 자외선이 피부 색소 형성 세포를 자극하면 피부가 방어 기전을 작동하여 색소를 생성해 내어, 검어짐으로써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내부로 침투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햇볕에 다량 노출되었을 때 생긴 염증 반응이 치유되면서 색소 침착의 반흔을 남깁니다.

검게 그을린 피부가 보기 좋고 건강에 좋다는 생각에 이를 선호하는 요즘의 현실은 썬탠은 한다든지 햇볕에 자주 노출시킴으로써 피부를 빨리 노화시킬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성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지고 눈은 생기를 띠며 모발도 평소보다 아름다워지게 됩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의 역할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기미의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기미는 임신하지 않더라도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게도 곧잘 나타납니다. 임신 4-5 개월쯤부터 생기는 기미는 출산과 함께 상당 부분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도 기미가 짙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데 한몫을 하게 됩니다.

3가지 유형이 있으며 서양인은 표피형, 동양인은 진피형 또는 혼합형이 많습니다.

1) 표피형
-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 상태 - 화학박피술과 메디칼 스킨케어의 병행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진피형
- 진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 상태 - 표피형에 비해 치료기간이 길지만 메디칼 스킨케어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혼합형
- 표피 및 진피 모두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 상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 여러 가지 신체 리듬에 이상이 오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신장 위에 붙어 있는 부신피질에서 아드레날린이 나오게 되고 혈중 침투가 되면서 피부 방어 기능인 색소 형성 세포의 활동이 증가, 보호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 색소 형성 세포의 증가가 기미의 주원인이며 만성적으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원인을 제거하기 전까지 변조된 피부는 원상 복귀가 안됩니다.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화장독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게 되면 피부염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쬐게 되고 기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드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에 자외선을 오래 쬐게 되는 경우에도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이며 내부 장기를 비춰 주는 거울입니다. 내부 장기 중에는 간과 난소가 색소 침착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간이 나빠 신진 대사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피부의 색소 침착이 완성해지고 피부에 변조 반응이 생깁니다. 기미를 간반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기미가 신진 대사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기미가 여성에게 더 흔하게 생기는 이유로 난소 활동의 기능 부전이 있습니다. 난소는 여성임을 증명해 주는 각종 성호르몬의 생산 공장으로, 이들 여성 호르몬은 신체에서 유방이나 둔부를 여성답게 발달시키고 피부를 곱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기능 부전으로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질환이나 아디슨씨 병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 기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속이 좋지 않아서, 변비가 있어서 기미가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소화기 계통은 기미와 별 관계가 없는 듯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없었던 기미가 30대나 40대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데 있는데 이때에는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 종양이나 내분비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가계조사를 해보아 가까운 친척이나 부모 중에 기미가 있을 때 기미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미루어 보면 어느 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 식구 중에 기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에는 기미의 중요한 유발 요인인 햇빛을 피하는 것이 기미 예방에 필수입니다.

기미의 종류에는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 상부로 올라오면 표피형 기미가 되고, 진피쪽으로 떨어지면 진피형 기미가 되는데 이 두 가지 형태가 섞여 있는 혼합형 기미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형태에 따라 기미의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이와같이 기미의 종류는 전문의의 진찰과 우드등검사를 통해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표피형 기미는 국소도포 탈색제로 치료하는데 착색 방지제(하이드로퀴논), 피부 탈피 및 피부재생연고(레티노이드),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면서 화학탈피술이나 반도체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양인에게 발생되는 기미의 대부분인 혼합형으로 위 치료에다 큐스위치 레이저 치료를 추가 하여야 하는데 표피형에 비해 치료에 적게 반응하는 편이며 시술후 다시 검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비타민C를 이용한 바이탈이온트요법이 개발되어 진피 깊숙히 위치한 기미색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안전할 뿐아니라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부수적인 효과로 잔주름도 호전 되며 피부도 맑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대체적으로 10-15주 정도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처음에는 주 2회정도 치료 받다가 호전되기 시작하면 주 1회정도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치료방법도 중요하지만 예방 또한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미가 많이 호전 된 후 자외선을 잘 막아주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하여 항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